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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 탄약관리 RFID시스템 도입 작성일 2005-06-29
글쓴이 아이콤 조회수 6,898

본문



군 탄약관리 RFID시스템 도입
국방부 시범운영…재고결산 자동화·안전사고 방지효과
 
 
일선 군부대의 총기 난사 사건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군의 탄약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범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방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5월까지 8개월 동안 구축해 온 RFID 기반의 국방탄약관리시스템을 내달부터 육해공군 7개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부, 정통부, 한국전산원이 추진해왔으며, 한국국방연구원과 LG히다찌가 공동으로 시스템 개발과 구축을 담당했다.

국방탄약 RFID관리시스템은 탄약에 RFID(전자태그)를 부착해 관리하는 것으로, 현행 수작업 방식의 탄약관리 업무에 비해 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 50% 이상 빨라지는 효과는 물론 탄약고에 저장중인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 수류탄 등 주요 관리탄약의 재고가 자동적으로 일일 결산됨에 따라 탄약수불 착오로 인한 안전사고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탄약수불 업무를 자동화 해 탄약부대 행정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3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해 저장공간 소요를 사전에 판단함으로서 저장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재물조사 시간의 20% 이상을 단축할 수 있어 전반적인 탄약관리 업무 능력의 65%가 향상된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5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RFID 기반 국방탄약관리시스템은 900㎒대 주파수가 적용됐으며 LG히다찌는 미국 인터맥사의 RFID 단말기 15대를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시스템 설계 및 구축을 담당했다.

국방부는 정통부 IT839전략의 일환으로 국방분야 RFID 사업을 이번 탄약을 시작으로 군수물자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국방분야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도입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허정화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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