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이하 모토로라)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비즈니스 사업부는 정통부의 인증을 획득한 엔터프라이즈급 RFID 리더인 XR 440을 출시하고,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RFID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모토로라 측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의 무선 백본과 무선단말기를 함께 공급해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따라서 앞으로 모토로라는 RFID 솔루션 전문업체와의 제휴를 통하여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극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한 RFID 리더인 XR440은 윈도우 CE 기반에서 운영되어 사용자와 협력사들이 리더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류센터 및 매장 등의 재고 관리, 공항의 수화물 관리, 공장의 주문 관리 등 필요한 특정 애플리케이션 운영이 가능해 각 기업에 최적화할 수 있는 RFID 솔루션을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XR440은 기본 입/출력 포트뿐만 아니라 광센서, 알람, 웹카메라, 디스플레이 스크린 등을 지원하는 USB 호스트 포트를 제공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모토로라코리아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비즈니스 사업부의 김경석 상무는 "XR440는 RFID 태그를 인식해서 즉각적으로 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관리자들이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 준다"며 "또한, XR 440이 정통부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에 대규모 RFID 구축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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